(이 기사는 30일 오전 10시 35분 유료기사로 송고됐습니다)
최근 시장에선 정부가 하반기 중 경차에 LPG 사용을 허용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시행규칙 개정 추진에 따라 마티즈 및 GM대우의 모든 차량에 냉연강판을 공급하는 경남스틸이 수혜를 받을 것이란 관측이 제기됐다.
이에 이같은 방침이 알려진 지난 27일 경남스틸은 10%이상 급등세를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회사측이 내다보는 전망은 그리 밝지만은 않다.
경남스틸 김정희 영업이사는 "LPG를 사용한다고 해서 생산량이 획기적으로 증가할 것 같지가 않다. 올해 대우차가 포스코랑 계약한 내용을 보더라도 그런 조짐이 없다"고 업계 분위기를 전했다.
김 이사는 "대우 마티즈에 공급하는 물량은 업계에서 우리가 가장 많지만 GM대우 또한 내수보다는 수출 위주기 때문에 국내 제도 변화에 따른 수혜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망했다.
경남스틸은 현재 월 매출 9천톤 가량을 생산하고 있으며 GM대우와 삼성쪽으로 납품하고 있다. 회사 매출의 50%가량이 자동차용으로 들어가고 있으며 중공업, 산업기계, 일반 건자재쪽으로도 납품이 이뤄지고 있다.
한편 정부는 경차 활성화를 위해 내년부터 LPG를 사용하는 방안을 논의중이며 기본적으로 허용한다는 방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