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글로벌 시장에서 미국 내구재주문 약세와 버냉키 연준의장의 경기 불확실성 발언 그리고 글로벌 증시의 위험회피 성향이 강화되면서 엔화는 급격히 강세를 보인 바 있다.
그러나 오전 중 약세를 보이던 아시아 증시가 오후들어 상승세로 전환하는 등 여전히 투자자들의 위험 수용의지가 확인되 달러/엔이 116엔 대에서 117엔 선으로 반등했고, 유로/엔은 155.50엔까지 하락했다가 156엔 선 초반으로 올라섰다.
117.30엔까지 올랐던 달러/엔으로는 단기 차익실현 매물이 나온데다, 수출업체의 네고 물량도 포진하고 있 추가 상승은 억제되는 모습이다.
29일 오후 2시 35분 현재 도쿄 외환시장의 달러/엔은 전일 뉴욕시장 종가대비 약 0.30엔 가량 오른 117.10달러를 기록 중이다.
오전에 1.33달러 밑으로 떨어지던 유로/달러가 1.3322달러 선으로 반등하고 있는 가운데, 유로/엔은 156엔 부근까지 155.50엔 저점에서 반발 흐름을 나타냈다.
오전 중에는 수입업체 결제수요가 유입된다는 기대감도 있어 달러/엔이 상승시도를 보였지만, 실제로는 네고물량이 더 많다는 것이 확인되자 신속하게 하락하는 장면도 있었다.
유로/엔의 경우 '본국송환(repatriation)' 재료가 여전히 강하게 작용하는 분위기였지만, 역시 155엔 중반에서는 차익실현 매수세가 유입됐다.
오전 중 한때 1만7036.22까지 하락하며 심리적 지지선인 1만7000선을 위협하던 닛케이 225평균주가는 이 시간 현재 1만7260엔의 강보합 선으로 반등한 모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