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8일 "'2단계 기업환경개선 대책' 마련에 전경련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다.
권 부총리는 이날 오후 조석래 신임 전경련회장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 "올해 6월중 마련되는 2단계 기업환경개선 대책이 기업의 현장애로를 반영하는 내실있는 대책이 될 수 있도록 해 달라"며 이 같이 요청했다.
이에 대해 조 회장은 "우리나라 기업환경이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추지 않으면 해외에 나갈 때마다 기업표준이 달라 이중으로 부담을 진다"며 "우리나라 규제를 글로벌 스탠더드 수준으로 개선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미 전경련은 투자, 입지, 세제, 물류 등의 분야에서 36개 과제를 제출한 상태이며 조 회장은 다시 한 번 "전경련이 적극적으로 개선과제 논의에 참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권 부총리와 조 회장은 또 "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수요자 입장에서 대학교육의 질을 평가할 필요성이 있다"는 데 공감했다.
권 부총리는 "전경련이 산업현장의 수요자인 기업을 대표해 향후 대학평가과정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조 회장은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와 함께 조 회장은 한미 FTA의 타결 필요성에 대해서도 공감을 표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