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충남 대산읍과 서울 상암동 지역을 외국인 투자지역으로 지정했다.
산업자원부는 23일 13개 중앙부처 및 16개 지자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영호 제1차관 주재로 2007년 제1회 외국인투자실무위원회를 열고 이 같이 의결했다.
충남 대산읍의 경우 일본의 미쯔비시레이온과 호남석유화학이 각각 50%씩 지분투자해 정밀화학 원료 등을 생산할 대산엠엠에이가 입주하는 지역이다.
서울 상암동은 미국 스탠포드인베스트먼트 등이 100% 투자하는 스탠포드호텔코리아가 입주할 예정이다.
이번에 지정되는 외국인투자지역에 입주하는 기업들은 임대료 및 조세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
산자부는 "대산엠엠에이가 3750만달러, 스탠포드호텔코리아가 2000만달러를 투자해 총 5750만달러의 외국인투자가 발생한다"며 "2010년까지 직간접으로 약 1210명의 고용창출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이 밖에도 특정 외국인투자에 대한 현금지원 한도를 사전에 결정하고 협상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현금지원제도의 사전심사제 시행안 등 총 5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의결된 안건들은 추후 외국인투자위원회(위원장 재경부 장관)의 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