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23일 오전 10시 제6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이 같은 주요현안을 승인했다.
먼저 국민은행은 33명의 신규 임원을 선임하고 93만5000주의 스톡옵션을 부여키로 했다.
이날 선임된 여동수·권혁관·이증호 부행장에게 각각 1만주, 남경우 부행장에게는 4만5000주가 주어졌다. 본부장 28명에게는 84만주를 부여했으며 지동현 연구소장에게 2만주를 배정했다.
또한 국민은행은 전영순 사외이사 후임에 자크 켈트 ING 아시아태평양 대표를 선임했다.
신임 사외이사에게는 3만주의 스톱옵션을 신규 부여했다.
스톡옵션 행사기간은 부여일에서 3년이 경과한 날부터 5년이내이며 행사가격은 주요 경쟁은행 3사와 국민은행 주가에 따라 달라진다.
아울러 국민은행은 주주들에게 지난해 당기순익 2조4721억원 시현 등 경영성과를 보고했다.
국민은행 강정원 행장은 "미래성장동력 강화를 기본 경영전략으로 설정, 2007년을 미래와 세계를 향한 도약의 해로 삼겠다"며 "영업력강화, 수익구조개선, 클린뱅크육성, 글로벌 수준의 역량 개발 등의 4대핵심과제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6기 정기주주총회에서 국민은행 강정원 행장은 뜻하지 않은 어려움을 겪었다.
사상최고수준의 현금배당실시로 원만한 의사 진행이 예상됐으나 개회전부터 강정원행장의 자격논란으로 시끄러웠기 때문.
더욱이 의결안건마다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며 불만을 표출, 강행장을 곤혹스럽게 만들었다.
그러나 사외이사 선임, 스톡옵션 부여 등 의결안건마다 혼자서 의견을 개진, 다른주주들로부터 원성을 샀다.
주주총회에 참석한 국민은행 부당업무추진역권리회복위원회 유 모씨는 "서울은행장 재직시 고발이 돼 있는 등 징계가 있어 국민은행장의 자격이 없다"며 "주주총회전 자격 여부를 반드시 따져야 한다"며 의사진행을 막았다.
이에 대해 강정원 행장은 "행장의 자격은 감독기관과 이사회에서 결정하는 것"이라며 "원만한 진행을 위해 주주총회 의안에 관한 안건만 논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