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경영연구소의 미국 통화정책 분석 및 전망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3월 FOMC: 경기 둔화 우려와 인플레 압력의 공존
▶ 21일(현지 시간) FOMC는 최근 인플레 우려 상존에도 불구 경기 불확실성 확대를 반영하여연방기금금리 목표 수준을 기존 5.25%로 동결
미국 FOMC는 서브 프라임 모기지 시장 불안으로 주택 시장 위축에 대한 우려가 심화된 데 따른 경기 불확실성 확대를 이유로 정책 금리 동결을 결정한 것으로 판단
‘추가 긴축(additional firming)’이라는 문구가 삭제되는 등 비관적 경기 전망을 언급하기 어려운 정책 당국의 제약을 고려할 때 서브 프라임 문제에 따른 성장 둔화를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
인플레 리스크에 대해서는 향후 인플레 압력이 완만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핵심 인플레 지표의 상승, 여전히 높은 자원 활용도 등으로 여전히 주시하고 있다고 언급
▶ 점진적인 경기 둔화와 더불어 인플레 압력이 희석될 경우 하반기 이후 FOMC의 정책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판단
최근 비농업 일자리수 증가세, 노동 비용의 상승세, 핵심 물가 지표들의 상승세 등을 고려할 때 아직 수요 측면에서의 인플레 압력이 상존하고 있어 단기간 내 정책 금리 인하는 어려운 상황
그러나, 서브 프라임 모기지 영향 등이 상존하는 가운데 안정적 인플레 기대 심리 유지, 향후 경기 둔화에 따른 인플레 압력 약화 등으로 하반기 정책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
다만, 서브 프라임 모기지가 주택 시장 및 민간 소비 등에 미치는 영향은 전체 모기지 중 차지하는 비중이 낮고, 아직 전체 모기지 시장으로 전이되는 모습이 나타나지 않고 있어 제한적일 전망
▶ 미국의 경기 둔화 우려 및 정책 금리 인하 가능성은 일시적 금리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
미국의 경기 둔화 가능성은 국내 경기 방향성이 모호한 가운데 국내외 동반 경기 둔화 요인 우려로 연결되고 있으며, 대내외 통화 정책 동조화의 차원에서도 국내 금리 하락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중
다만, FOMC의 정책 금리 인하 시기는 하반기 이후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 경기 회복세도 하반기로 가까워지며 점차 나타날 것으로 보여 금리 수준 부담과 더불어 일시적 금리 하락 요인에 그칠 전망
[하나금융경영연구소 김동환 수석연구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