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 채권시장의 강세 지향에 우호적인 분위기를 조성했던 국제 금융시장의 변동성 증가가 전일 BOJ의 금리 동결로 한풀 꺽일 것이 예상됨.
특히 1월 기계류 수주와 서비스활동 지수, 4분기 GDP 상향조정 등 최근 경제 지표의 드라마틱한 호전이 BOJ의 상반기 금리 동결 전망을 위협하는 중요한 변수 중의 하나였다는 점에서 전일 일본의 금리 동결 결정은 엔화 강세 및 케리 트레이드 청산과 관련된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데 상당 부분 기여할 전망.
서브 프라임 모기지 부실에 대한 미 연준의 대응과 관련해 3월 FOMC가 여전히 불확실성의 나머지 한 축을 담당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기대감이 꾸준히 가격에 반영되어 왔다는 점에서 재료 노출 이후 반작용이 오히려 더 신경이 쓰이는 상황.
미국의 2월 신규주택 착공건수는 전월비 9% 증가한 연율 152.5만채를 기록하며 예상치를 크게 뛰어 넘는 호조세를 기록했음.
하지만 선행지표인 주택착공 허가건수가 전월비 2.5% 감소한 연율 153.2만건에 그치며 부진을 기록했던 점이 부각되며 미 국채 금리 하락의 배경으로 작용했음.
서브프라임 이슈의 핵심은 미 주택경기에 대한 우려보다 하부 섹터의 부실이 전체 경제의 신용 경색으로 전이되는지 여부라는 점에서 미 주택 관련 지표와 연준의 서브프라임 문제에 대한 해석을 직접 대응시키는 것은 무리이며, 이에 대한 과도한 해석 역시 자제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됨.
미 시장의 강세를 반영하며 전일의 반등 시도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지만, 미 FOMC 결과에 대한 관망세로 뚜렷한 방향성을 기대하기는 힘들 것으로 예상됨.
기술적으로 제반 이평선이 수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점도 향후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어, FOMC 이후 방향성에 대해 보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해 보이는 시점.
KTB706 주거래 범위: 108.75 ~ 108.95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