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U 맺고 막바지 본게약 협상 진행중
보루네오가 마침내 삼익악기 품에 안길 것으로 보인다.
14일 삼익악기와 보루네오 등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익악기는 보루네오 주식 87.82%(831만9610주)로 최대주주인 캠코SG인베스터스와 인수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막바지 본계약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3일 보루네오는 오는 30일 주주총회 공시를 내고 신임 이사로 삼익악기 해외법인 정맹기 회장을 선임하고 한현모 삼익악기 이사를 감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결국 삼익악기가 보루네오 인수의지를 굳힌 것으로 풀이된다.
삼익악기와 보루네오에 정통한 한 업계 고위 관계자는 "현재는 삼익악기가 보루네오 인수를 위한 MOU단계로 최종 M&A 결과는 마지막 잔금까지 완료돼야 결정나게 된다"며 "더욱이 현재는 마지막 인수가격을 조율하고 있기 때문에 공식 입장을 표명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삼익악기 고위 관계자 역시 "지난해 12월부터 내부적으로 보루네오 인수를 검토한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현재까지 보루네오 인수와 관련해서 어떻게 결론이 났는지 확인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보르네오는 지난 66년 설립된 국내 대표적인 가구업체다.
보르네오는 미국진출을 시도하면서 과도한 자금투자로 자금난을 겪은 뒤 91년 부도로 큰 고비를 맞았으며 법정관리에 들어갔다.
이후 2001년 법정관리를 졸업한 보루네오는 자산관리공사에서 출자한 캠코SG인베스터스가 최대주주로 위탁경영을 해왔다.
특히 지난해 9월 GS계열 코스모화학에서 인수를 추진했으나 양측간 가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결렬된 바 있다.
14일 삼익악기와 보루네오 등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익악기는 보루네오 주식 87.82%(831만9610주)로 최대주주인 캠코SG인베스터스와 인수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막바지 본계약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3일 보루네오는 오는 30일 주주총회 공시를 내고 신임 이사로 삼익악기 해외법인 정맹기 회장을 선임하고 한현모 삼익악기 이사를 감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결국 삼익악기가 보루네오 인수의지를 굳힌 것으로 풀이된다.
삼익악기와 보루네오에 정통한 한 업계 고위 관계자는 "현재는 삼익악기가 보루네오 인수를 위한 MOU단계로 최종 M&A 결과는 마지막 잔금까지 완료돼야 결정나게 된다"며 "더욱이 현재는 마지막 인수가격을 조율하고 있기 때문에 공식 입장을 표명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삼익악기 고위 관계자 역시 "지난해 12월부터 내부적으로 보루네오 인수를 검토한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현재까지 보루네오 인수와 관련해서 어떻게 결론이 났는지 확인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보르네오는 지난 66년 설립된 국내 대표적인 가구업체다.
보르네오는 미국진출을 시도하면서 과도한 자금투자로 자금난을 겪은 뒤 91년 부도로 큰 고비를 맞았으며 법정관리에 들어갔다.
이후 2001년 법정관리를 졸업한 보루네오는 자산관리공사에서 출자한 캠코SG인베스터스가 최대주주로 위탁경영을 해왔다.
특히 지난해 9월 GS계열 코스모화학에서 인수를 추진했으나 양측간 가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결렬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