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2위의 서브프라임 모기지업체의 파산으로 서브프라임 시장의 붕괴에 따른 신용경색 우려가 대두되면서 전일 미 국채 금리가 하락세를 보였음.
전 월말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때도 마찬가지였지만, 최근 발생한 다운사이드 리스크들의 공통점은 달러 약세를 동반하고 있다는 점임.
systemic risk에 대한 동조화가 강해진 점이 최근 글로벌 마켓의 뚜렷한 특징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달러 약세는 미국의 서브프라임 시장발 불안이 펀더멘털 경로를 통한 전세계 시장의 체계적 위험으로 전이될 가능성을 낮게 보고있다는 방증으로 여겨짐.
따라서, 미 국채금리의 하락을 미국 내 위험-안전 자산 간 마찰적 자금 이동으로 설명할 수 있으며, 국내 금리에 시사하는 임플리케이션 역시 그런 점에서 제한적으로 해석되는 것이 타당해 보임.
한편, 오전중 실시된 통안증권 입찰이 63일물에서 유찰이 발생하며 은행권 CD 차환발행 등 단기자금 경색에 대한 부담이 표면화된 점과 재경부의 10년 국채 선물 도입을 비롯한 장기채 발행 확대 방침이 발표되며 전일 약세 전환의 빌미를 제공했음.
별로 새삼스러울 것 없는 재료였던 데 비하면 전일 장막판 낙폭은 다소 과도해 보이는 측면이 있고, 현물 금리의 상승이 상대적으로 미미했던 점을 고려하면 다분히 20일MA 이탈을 염두에 둔 선물 시장의 모멘텀 플레이에 불과했을 가능성이 높아보임.
당장 뚜렷한 조짐을 발견하기는 힘들었지만, 20MA 지지 실패로 인해 외국인의 순매수 포지션 청산이 뒤따를지 눈여겨 볼 필요가 있음.
미 국채 금리는 뉴센츄리사의 상장폐지소식이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우려를 부추기며 주식시장이 급락한 영향으로, 안전자산 선호에 따른 채권 수요가 몰리며 단기물 중심으로 큰 폭 강세를 보였음.
2월 소매판매 역시 전월비 0.1% 증가로 예상치에 미치지 못하는 부진을 보였지만 영향력은 제한적이었음.
미 금리 하락폭이 가파르긴 하지만, 주식시장 하락에 따른 반사 효과가 높아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이를 적극적으로 반영할지는 다소 의문.
미 시장의 영향으로 상승 출발이 예상되지만, 추격 매수보다 리스크 관리 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임.
KTB703 주거래 범위: 108.50 ~ 108.75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