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부는 지난 7일 프랑스 파리의 OECD 본부에서 열린 경제정책검토위원회(EDRC)에서 한국경제에 대해 이같이 논의했다고 소개했다.
EDRC는 회원국의 경제동향, 정책방향 등을 일정 주기별(한국 18개월)로 검토하고 정책을 권고하는 위원회다.
정부에서는 조원동 재경부 경제정책국장을 수석대표로, 기획예산처, 건설교통부, 보건복지부, 노동부 등 22명이 참석해 OECD 사무국이 작성한 한국경제검토보고서 시안을 기초로 논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정부는 거시정책, 분양가 상한제, 종합부동산세 등 주택정책과 저출산 고령화에 대비한 사회복지정책 등에 대해 불가피성을 설명하고 향후 방향과 정책간 일관성 등에 대해 입장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위원회는 대표단이 제기한 우리경제의 실상을 바탕으로 한 논리를 충분히 납득하고 부동산 관련정책 등이 한국의 현실을 감안한 차선의 대책이 될 수 있다고 결론냈다고 재경부는 설명했다.
대표단은 8~9일 OECD 사무국과 후속회의를 열고 보고서 초안의 내용과 정책권고안에 대해 세부논의를 진행했다.
OECD 위원회 명의의 '한국경제 검토보고서'는 2~3개월 뒤 발간될 예정이다.
한편 OECD는 한국경제검토보고서 초안에서 정부의 부동산대책이 반시장적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