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국내 경기가 지난해말 한은이 예상했던 경로에서 크게 벗어나고 있지는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결국 오는 8일로 예정된 금통위에서 콜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다.
통계청은 지난달 말 1월 산업생산이 전년동월대비 7.4% 증가했다고 발표하면서 “경기가 지난해 11월을 정점으로 소폭 둔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총평한 바 있다.
그는 이와관련, 올해 '상저하고(上低下高)' 전망이 숫자로 확인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최근 엔캐리트레이드 청산 가능성 등 악재로 우리나라를 비롯, 아시아 증시가 동반 하락하는 것이 분명 불안요인이기는 하지만 환율상승으로 인한 긍정적인 효과도 있어 금통위에서 이를 비교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부동산시장과 관련, 그는 "국회에서 분양가 상한제 도입 등을 골자로 한 주택법 개정안의 처리가 연기돼 부동산가격에 대해 말하기는 이른 시점”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2%대 초반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안정세를 이어갔다. 다만 지난 1월 2년7개월만에 가장 큰 증가율을 기록한 집세는 2월에도 증가세가 지속됐다.
하지만 현재로선 국회의 주택법 처리과정과 지난해말 한은의 지급준비율 인상의 영향을 좀 더 지켜봐야 할 시점이라는 게 그의 진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