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26.78포인트 급등하며 1400선을 올라섰고, 코스닥도 600선을 만회했다.
금일 상승은 낙폭과대에 따른 저가 반발매수 성격이 짙어 보이며 최근 시장이 급락하면서 국내 주식형펀드로의 자금유입이 재개된 것은 반등을 이끈 주된 요인으로 관측되고 있다.
3월 들어 국내 주식형펀드로 순유입된 자금은 7700억원으로 기관 순매수 전환의 직접적인 계기가 됐다.
이날 주식시장은 장초반 6포인트 가량 갭상승으로 출발, 상승폭을 확대해가며 1400선을 회복해 갔다.
외국인이 나흘째 매도세를 보였지만 기관이 6일만에 매수우위로 전환하며 반등에 성공한 것.
교보증권 박석현 연구원은 "낙폭과대에 따른 반발매수 성격이 짙다"며 "그렇다고 흐름을 바로 바꿔놨다고 보긴 이른 상황"이라고 전했다.
업종별로는 전업종이 일제히 상승한 가운데 철강금속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또 대형 수출주는 환율 여건 개선으로 강한 모습이다.
전일 급락한 포스코는 글로벌 경쟁업체 대비 여전히 저평가 돼 있고 리레이팅이 진행중이라는 분석 속에서 강하게 반등, 5% 이상 올랐다.
또 LG전자는 원달러 환율 안정 기대감고과 글로벌기준 실적발표 시행으로 순수영업가치 증가 전망이 호재로 작용, 4% 가까이 올랐다.
반면 LG텔레콤은 지난 2일까지 20일연속 매수세 보인 외국인들이 차익 실현에 나서며 약세를 나타냈다.
대한항공은 한진그룹의 S-Oil 자사주 매입 완료로 불확실성이 해소됐고 예상외 낮은 인수가격 등이 호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무엇보다 미국시장의 방향성 되돌림이 관건이다. 미국이 반등할 경우 국내시장도 기대해볼 수 있어 보인다. 짧게는 트리플위칭데이를, 길게는 미국 경기둔화 가능성과 이에 대한 FOMC 결과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