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초 뉴욕외환시장의 글로벌 달러화는 엔화 대비로 115엔 선의 약세를 유지했으나 유로화 대비로는 1.31달러 아래로 떨어지는 등 주요통화 대비 전체적인 움직임을 보여주는 달러화 지수는 0.5% 상승했다.
6일 중국 런민은행(人民銀行)은 달러/위앤 매매의 기준환율이 되는 중심등가율(central parity rate)을 전일 7.7403위앤보다 0.0050 위앤 높은 7.7453위앤으로 제시했다.
월요일 상하이 외환시장장의 달러/위앤은 장외현물환시장에서 7.7500위앤으로, 자동체결시스템에서는 7.7440위앤으로 서로 다른 방향으로 움직였다. 이날 장중 저점은 7.7389위앤으로 지난 주에 이어 두 번째로 7.74선을 무너뜨리기는 했다.
전인대를 통해 환율 일일변동폭 확대 시사 발언도 나왔지만 시장은 크게 동요하는 분위기가 아니었다.
또 딜러들은 달러/엔이 115엔 대로 하락했기 때문에 달러/위앤이 7.74선 아래로 하락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지만, 전반적인 시장의 '안전자산 회귀' 양상이 달러화를 지지한데다 최근 상하이 시장이 장 후반들어 달러 숏포지션을 내놓고 있는 분위기여서 그 영향을 받은 듯 하다고 시장의 변화를 설명했다.
중국 외환당국은 딜러들이 오버나잇 달러 숏포지션을 들고 가는 것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
한 국내 딜러는 최근 시장의 변화로 보아 달러/위앤이 당분간 7.7350~7.7470선에서 횡보할 것으로 보이며 "급격한 위앤화 절상"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