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환율이 하락 조정되고 있다.
그러나 120선이 유지될 경우 일시적 조정일 뿐이며 여전히 상승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지적이다.
27일 시중은행 딜러는 "달러/엔은 120엔이 깨져 119선대로 하락해야 트렌드가 바뀌었다고 할 수 있다"며 "120엔을 유지하는 선에서는 고공행진 상황이며 조정은 일시적일 따름"이라고 말했다.
이 딜러는 "달러/엔은 여전히 업턴 트렌드"이며 "박스권 내에서 안존하고 있어 이를 이탈하려는 시도는 별로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재 달러/엔 등 국제통화시장은 지표장이라고 할 수 있다"며 "미국이나 일본 등 주요 지표가 발표될 경우 살짝 반응했다가 다시 자기 추세로 복귀하는 양상이 반복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27일 오전 11시 47분 유료기사로 송고된 바 있습니다.)
한편 이번주 미국의 4/4분기 GDP나 PCE물가지표 등이 좋지 않게 나올 경우 달러/엔이 119선 이하로 이탈할 여지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그렇지만 미국과 유럽 등 주요국과 일본간 금리갭이 여전히 크고 일본의 금리인상 전망이 완화된 상황에서 미국 지표가 다소 나쁘게 나왔다고 해서 트렌드가 크게 바뀔 것 같지는 않다는 게 중론이다.
달러/엔 환율은 오전 11시 17분 현재 120.30선의 약세를 보이고 있고, 유로/엔은 158.70 안팎으로 떨어졌다.
달러/엔은 일본의 금리인상 이후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지난 22일 121.50대까지 차올랐다가 전날 121.00선, 그리고 이날 120.50선 이하로 밀린 상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