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재계에 따르면 강신호 현 전경련 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등 주요 전경련 회장단 인사들은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의 차기 전경련 회장직 수락을 공식 요청했다.
이로써 조회장은 오는 27일 전경련 정기총회에서 31대 회장으로 선출될 예정이다.
조 회장을 추대하기 위한 사전 정지작업도 벌여 나름의 '모양새'도 갖췄다는 게 재계 안팎의 관측이다.
현 강신호 회장과 김승연 회장은 조 회장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차기 전경련 회장직 수락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도 효성 본사를 찾아 조 회장을 설득한 것으로 전해졌다.
재계 관계자는 "현실적으로 대안이 없는데다 최고 연장자인 조회장은 그간 한미재계회의와 한일재계회의를 이끄는 등 전경련 활동에 적극 나서왔다"며 "사실상 조회장 대세론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