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영상 애널리스트는“올해 현대백화점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소폭 증가세, 경상이익은 견조한 증가세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입니다.
▶ 4분기 실적 :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수준 유지, 지분이익 감소로 순이익 부진
동사의 4분기 실적은 총매출 4,955억원(전년동기대비 +0.2%), 영업이익 462억원
(+1.1%), 순이익 431억원(-19.5%)을 기록하였다. 영업이익은 시장Consensus(463억원,fnguide 자료)에 부합하였으나 순이익은 기대치(469억원)에 미치지 못했다.
4분기 총매출은 소비경기 둔화와 기저효과로 인해 전년동기대비 0.2% 증가에 그쳤
고 이러한 매출정체로 영업이익도 전년수준에 머물렀다. 다만, 판매마진율(총매출대비 32.9%)은 수수료 인상과 고마진 의류 상품비중 확대 효과로 직전분기와 전년동기보다 각각 1.0%p, 0.5%p씩 개선되었다.
영업이익의 전년수준 유지에도 불구하고 경상이익은 6.3% 감소하였다. 이는 자회사인 현대홈쇼핑(4Q 지분손익 –18억원)과 HCN(-11억원)이 일회적 비용부담으로 인해이익기여도가 낮아지면서 동사의 4분기 지분법이익(05. 4Q 179억원 → 06.4Q 104억원)이 전년동기보다 74억원 감소했기 때문이다.
특히, 현대홈쇼핑에 대한 부지매각차익(43억원)의 지분이익 차감(자회사 거래로 인정)과 HCN의 일회적 비용(영업권 상각, 전송망 폐기 및 방송발전기금 일시납부 등)에 의한 이익부진이 지분이익을 감소시켰다. 이러한 영업외비용 증가와 법인세 부담증가(기저효과)로 4분기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9.5% 감소하였다.
▶ 2007년 실적전망 : 매출과 영업이익은 소폭 증가세, 경상이익은 호전될 듯
금번 실적공시에서 동사는 2007 년 경영계획치도 제시하였다. 동 경영계획에 의하면 총매출은 전년대비 3.9% 증가한 1 조 8,484 억원,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3.1%, 10.9% 증가한 1,767 억원과 2,575 억원이다(당사 리서치는 총매출 1조8,398 억원, 경상이익 2,497 억원으로 각각 3.4%, 7.5% 증가 예상).
신규출점이 없는 기존점 성장률 측면에서 총매출 목표치(전년대비 +3.9%)는 다소
공격적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마케팅비용 증가를 감안한 적극적인 프로모션 전략이예상되는 바 영업이익의 목표치(1767 억원, 전년비 +3.1%) 달성은 무난해 보인다. 또한, 일회적 비용 소멸과 한무쇼핑 지분율 상승에 따른 자회사 지분이익 호전을 감안할 경우 경상이익은 견조한 증가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 주가모멘텀은 소비지표 회복 여부. 소비경기 약세 감안 중기적 매수관점 필요
향후 동사 주가상승의 모멘텀은 소비지표의 회복 여부이다. 즉, 동사의 경우 2008 년까지 백화점 신규출점이 없는 가운데 비용구조가 효율적으로 안정화되어 있기 때문에 소비경기 회복에 의한 매출이익 확대가 수익성 개선에 의한 펀드멘털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당사 리서치는 최근 소비경기의 약세는 1 분기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다. 따라서, 현시점에서 동사에 대한 투자판단은 2 분기 이후로 예상되는 내수회복 시점을 고려한 중기적 관점에서의 매수전략이 필요해 보인다.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은 Hold 로 하향조정하나 수익추정 조정에 의해 목표주가는 95,400 원으로 소폭 상향조정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