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중 산업생산 증가율이 1%대로 급격히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따라 올해초 내수 등 경기침체를 둘러싼 논란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15일 SC제일은행 전종우 시니어 이코노미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1월중 산업생산이 전년동월비 1.4% 증가해 증가율이 지난 12월 2.3%보다 더욱 둔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1월중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 소매매출이 극히 식품과 잡화 면에서 매출 감소하면서 극히 부진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산업자원부가 발표한 1월중 대형마트 매출은 전년동월비 19.5% 감소했고, 백화점 매출은 6.2% 줄었다.
전종우 이코노미스트는 "작년에는 설이 1월에 있었으나 올해는 2월에 있어 1월 소매매출이 크게 부진했다"며 "1월중 산업생산은 설효과로 인한 전년동기비 베이스 효과 감소와 담보대출 억제로 인한 가계대출 금리 급등이 신용매출 감소까지 유발해 작년 12월에 이어 부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렇지만 소비의 경우 백화점의 명품과 가정용품, 의류 매출이 증가해 소비경기 전체가 침체는 아니고, 수출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어 산업생산의 플러스 증가율은 유지될 것으로 지적했다.
전종우 이코노미스트는 "설연휴 위치변경에 의한 지표의 급등락은 1-2월중 지속될 것"이라며 "한국은행은 3월에 가서 1-2월 지표 전체를 확인하고 경기를 판단할 것으로 예상돼 당분간 콜금리는 동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정경제부 김석동 제1차관도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경기 추세를 보기 위해서는 1-2월을 함께 묶어서 봐야한다"며 경기침체 우려감을 다독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