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17.66포인트 상승한 1436.10을, 코스닥은 6.07포인트 오른 602.78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5일만에 사자세로 전환, 248억원을 순매수 했고 기관 또한 700억원 가까이 사들이며 지수상승을 견인했다.
특히 외국인은 현물에 이어 선물시장에서도 5486계약을 사들였다. 이에 프로그램으로 841억원이 유입, 증시 반등의 직접적 요인이 됐다.
이와 함께 최근 과대 낙폭헸던 종목들의 자율반등도 눈에 띠는 부분이다. IT와 자동차는 최근 부진에서 다소 벗어났다.
오현석 삼성증권 연구위원은 "최근 낙폭이 컸던 IT와 자동차의 자율반등이 오늘 증시 반등의 주된 요인"이라며 "특히 은행주가 재 부각되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6자회담 타결 및 합의문 도출에 따른 증시 영향은 미미했다는 게 중론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심리적으로는 다소 긍정적으로 작용했겠지만 아직 북한의 핵폐기 이행 여부가 리스키하다"며 "6자회담 및 합의문 도출에 대한 시장 영향력은 미미했다"고 평했다.
업종별로는 보험을 제외한 전 업종이 일제히 올랐고 운수장(2.49%), 금융(2.11%)업종의 상승폭이 컸다.
특히 하나금융지주(6.64%), 우리금융(5.32%), 신한지주(2.23%) 등 은행업종에 대한 외국인 매수세가 다시 붙고 있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