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의 지난 4분기 실적에 증권사들은 '어닝서프라이즈'라고 입을 모았다. 대부분의 증권사들이 목표가도 15만원~16만원대로 상향조정했다.
14일 NHN은 오후 1시36분 현재 전일대비 4.84% 급등한 13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내내 13만원대 전후에서 공방을 거듭하고 있다.
NHN은 지난 13일 지난해 4분기 매출액 1759억원, 영업이익 748억원, 당기순이익 487억원을 기록, 사상 최대 분기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대신증권 강록희 애널리스트는 "인터넷 포털 규제 논란, 2,3위권 업체와의 경쟁심화가 예상되지만, 2007년에도 온라인광고의 높은 성장세에 힘입어 어닝모멘텀이 대폭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강 애널리스트는 "향후 주가 상승 여력이 높을 것으로 전망돼 목표가를 16만2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대우증권 김창권 애널리스트도 "NHN의 4분기 실적은 완벽했다"며 "또 한번의 어닝서프라이즈 기대감이 3,4월 주가에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극찬했다.
한화증권 최용호 애널리스트는 목표가 16만원을 제시하고 올해 온라인 광고시장 규모가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돼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다고 전했다.
공정위의 인터넷포털 독과점 감시 등 부담요인 등은 단기에 그칠 전망이다.
삼성증권 박재석 애널리스트는 "보수적인 가이던스와 발행 주식수의 3.9% 달하는 신규 스톡옵션 물량 부담, 공정거래위원회의 독과점 감시 강화 뉴스, 그리고 선두업체인 구글의 미국시장 대비 프리미엄 하락 등이 단기적으로 주가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하지만 주가 약세는 좋은 매수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