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사 연합 GSMA(GSM Association: 비동기식 이동통신사업자 연합)가 추진한 3세대 휴대폰 공동 구매 프로젝트에서 노키아 등을 제치고 단독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GSMA가 전세계 이동통신 시장의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고 3G 서비스를 조기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추진한 '3G 포 올(For All)'프로젝트 결과.
LG전자는 "이번 선정을 통해 제품 공급 우선협상권을 부여 받아 연내 1000만대 이상 공급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올해를 기점으로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차세대 3G폰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전세계 8개 휴대폰 제조사의 17개 제품을 후보로 올려놓고 기능, 가격, 브랜드 인지도, A/S 등 8개 항목을 평가했다.
삼성전자는 프리미엄브랜드 전략과 주 시장층과 맞지 않는다는 판단에서 참여하지 않았다.

최종 공급제품으로 선정된 LG전자의 'LG-KU250'은 15mm 두께의 슬림한 바(Bar) 타입으로 영상통화, 고속 인터넷 접속, 멀티 태스킹 및 블루투스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LG-KU250’는 오는 4월부터 메이저 이동통신사를 통해 전세계에 출시될 예정이다.
LG전자 안승권 MC사업본부장은 "이번 '3G 포 올' 프로젝트에 LG전자의 3G폰이 단독으로 선정된 것은 LG전자의 앞선 첨단 3G 기술력과 그간의 비즈니스 경험을 전세계적으로 입증 받은 것"이라며 "향후에도 세계 최고의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고품질의 3G 휴대폰을 제공함으로써 차세대 휴대폰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