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전문가들이 이번 주에도 여전히 '금리격차' 요인이 중심이 되기 때문에 달러/엔이 상승흐름을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지만, 주말 G7 재무장관 회담에서 엔약세가 문제시될 경우 급격한 엔매도 포지션 청산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감이 여전하다.
특히 오전 10시 전후로 일본 TV방송 NHK에서 "G7에서 엔약세가 공식논의될 것"이란 관측보도를 내놓으면서 달러/엔은 121엔 초반에서 120.70엔까지 일시적인 급락양상을 보이기도 했다.
5일 오전 11시 40분 현재 도쿄 외환시장의 달러/엔은 전주말 뉴욕시장 종가대비 0.20엔 하락한 120.85엔을 기록 중이다.
유로/달러가 1.2943달러로 0.20센트 내린 가운데 유로/엔이 156.43엔으로 0.25엔 내리는 등 역시 G7에서 달러 및 엔화 약세에 대한 유로존 당국자들의 불만이 제기될 것이란 관측이 시장을 동요하게 했다.
NHK는 특별한 출처를 밝히지 않은 채 유럽국자들이 엔 약세와 유로 강세가 수출경제에 부담을 줄 것이라고 보고 탐탁치 않게 생각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 당국자들은 아직 일본이 디플레이션 국면에서 회복 중인 단계에 있다며 국제사회의 '이해'를 촉구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외환딜러들은 수입업체들의 결제수요가 유입된 반면 기관들의 미국채권 이자상황에 따른 매물이 나오는 등 장 초반 마(Mar)거래는 특별히 과부족 양상이 없었다고 전했다.
닛케이 평균주가가 다소 큰 폭의 조정양상을 보였지만 외환시장에는 큰 영향을 주지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