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그는 "유화증권이나 SK증권 등과 같은 중소형사보다는 대형증권 등을 인수하는 것이 국민은행에 바람직한 모델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백 연구위원은 "앞으로 인구고령화나 한국금융시장변화 등을 감안할 때 은행비중보다는 비은행의 역할이 중요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 경우 대형은행 가운데 국민은행만이 유일하게 증권사를 소유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불리한 경쟁이 우려된다"며 이 같은 입장을 설명했다.
특히 그는 "선진국시장인 미국의 경우 인구고령화 등으로 인해 기업퇴직연금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라며 "여기에 정부도 제2금융권 구조조정을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국민은행의 증권사 인수는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증권사에서 잇따라 공략중인 CMA시장 등을 고려할 때 은행의 증권기능은 시대적인 흐름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다만 백 연구위원은 "국민은행이 증권사인수 전략을 중소형 증권사를 인수하는 라이센스 차원이 아닌 대형증권사 인수를 통한 시너지효과로 접근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