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채 발행이 지속되는 등 단기자금시장의 불안과 대내외 악재 등에 기술적인 매도플레이가 나오고 있다. 특히 외국인과 은행의 국채선물매도가 집중되면서 금리가 슬금슬금 상승하고 있다.
다음주초 채권시장에 우호적인 한은의 국고채 직매입과 산업생산 발표 등이 예정돼 있지만 매도세가 끊이지 않고 있다. 다만 국채선물 108.00아래에서의 저가매수는 여전히 계속 나오는 모습이다.
국고채 직매입을 앞두고 장기물 수요가 있어 일드커브 플래트닝이 심화되고 있다.
은행권 관계자는 "사실상 보험이나 연기금 등의 예정이율을 넘는 수준으로 금리가 와 있어 조만간 이들의 매수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며 "한은에서 유동성을 얼마나 풀어주느냐가 문제이지만 가격부담으로 국채선물 108.00이하에서 추가로 매도하기는 쉽지 않다"고 말했다.
26일 오후장중반 3년만기국고채수익률(2006-3호)은 전일민평보다 0.03%포인트 오른 5.06%, 5년만기국고채수익률(2006-4호)은 전일민평보다 0.02%포인트 상승한 5.06%에 거래되고 있다.
5년과 10년 국고채 직매입을 앞두고 장기물의 매수가 나오면서 일드커브가 더욱 플래트닝되는 모습이다.
국채선물 3월물은 전일보다 7틱 하락한 107.95에서 거래되고 있다.
증권사 관계자는 "특별한 모멘텀이 없어 보합에서 강해지지 못해 실망매물이 나오는 것 같다"며 "펀더멘털로 관심을 이동해야 하지만 안직 단기물이 안정되지 못해 매수하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