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의 선물매도 포지션 감소추세, 연기금의 자금집행, 미 증시의 상승 지속 등을 이유로 그동안 증시침체의 요인으로 지목된 수급여건이 점차 호전되는 모습이다.
그렇다고 벌써부터 시장이 상승추세에 들어섰다고 말하기엔 이른감이 있다. 1350을 바닥으로 1400선 내에서의 박스권 움직임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이때 낙폭과대주에 대한 전략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연초이후 낙폭이 상대적으로 컸던 중형주 및 코스피시장 내 낙폭과대주들이 제한적인 상승을 견인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하는 주요 증권사 애널리스트 코멘트.
굿모닝신한 김중현 연구원 = 수급여건이 다소 개선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특히 선물시장서 나타나고 있는 외국인들의 매도포지션 감소는 확연하다.
시장이 1350선에서 지지선을 형성하며 관심종목을 찾는 움직임도 활발하다. 단기적 관점에선 절대적인 낙폭과대주들의 메리트 역시 높다. 논란에 휩싸였던 자동차주를 비롯해 IT, 건설, 증권주들이 대표적인 예다.
당분간 시장은 1350~1400 범위의 비추세 등락국면을 통해 바닥권을 다져나갈 것이다. 단 시장이 박스권을 돌파하기 위해선 수급개선 외에 결국 기업의 펀더멘탈 호전이 필수다.
대우증권 신동민 연구위원 = 주식시장이 기술적 반등에 성공했다. 업종내 낙폭 과대주에 대한 전략적 대응이 필요한 때다.
1분기를 저점으로 경기회복이 가시화될 것이란 점과 미국증시의 견조한 성장세 지속, 유가와 국제 원자재가격의 안정 등 주식시장을 둘러싼 변수들이 우호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제 시장이 추가상승할 경우 유가증권시장의 업종내 주요 낙폭과대주들이 선도해 나갈 가능성이 높다.
현대증권 류용석 연구원 = 추가반등이 가능해 보이지만 그 수준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연초이후 낙폭이 상대적으로 컸던 중형주가 반등의 주역이 될 가능성이 높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