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 원 시장: 전일 종가보다 0.30원 오른 940.30원에 출발한 달러-원은 역외매수에 힘입어 942.20원까지 상승했지만 이후 수출업체 네고 물량과 역외 매도 그리고 은행권의 롱스탑에 영향을 받아 상승폭을 줄였으나 결제수요가 뒷받침되어 940원 안착에 성공하였다.
전일 달러-원은 전일 종가보다 0.30원 오른 940.3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전일 외국인 주식 순매도: 거래소293억 원, 코스닥 197억 원)
뉴욕 외환시장: 예상치를 상회한 Euro zone의 경제 데이터에 이어 ECB가 금리인상에 대한 신호를 보냄에 따라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내었고 엔화 대비 달러도 엔 케리트레이드가 지속되며 보합세를 이어갔다.
EUR/USD는 $1.3028에 움직여 전일 대비 $0.0079 상승하였고 USD/JPY는 0.01엔 내린 121.62엔에 거래되었다.
(NDF 호가(종가): 938.00 ~ 939.00 원)
940원 하방경직성을 위한 펀더멘털이 우호적이나 943.00원의 저항도 만만치 않을 것: 943.00원이 다소 강한 저항선으로 자리잡은 가운데 금일 달러-원은 940원을 지지선으로 돌려 세운 채 전반적인 강보합의 양상을 나타내며 서서히 저항선을 바라보며 나아갈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 940원 하방경직성에 대해서는 펀더멘털이 매우 좋아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되나 환율 상승을 이끌 마땅한 재료도 찾기 힘든 상황이다.
역외의 최근 달러매수는 달러-엔의 120엔 안착과 외환당국의 시장개입가능성에 베팅한 것으로 현재 121.60엔까지 달러-엔이 올라서 있고 추세도 상당히 견고한 것으로 느껴져 적어도 달러-엔이 120엔 위로 올라선 이상 섣불리 역외도 매도 포지션으로 전향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일 6자 회담에서 북한과 미국측 대표는 서로 베를린 회담에 만족을 표시하였다.
6자회담의 결과가 긍정적으로 결론지어질 가능성이 높아 진다면 국내 투자자들보다 정치적 리스크에 다소 민감한 역외의 매수가 시들해 질 수도 있을 것이다.
현재 $1.3021부근에 놓여있는 EUR/USD는 60일과 이평선에 저항을 받고 있고USD/JPY도 밤중 121.15엔에서 지지 반등하여 아시아 환시 중 글로벌 달러는 주로 횡보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환율에 간접적인 영향을 줄 다소 중립적인 변수로는 미 증시와 유가의 움직임일 것으로 판단되는 가운데 미국 북동부 지역의 추운 날씨 보도와 미국 전략비축유의 확대소식에 의해 급등한 유가에 따른 에너지 관련주의 상승으로 뉴욕증시는 오름세를 나타내었으나 전일 유가의 상승은 일시적인 조정일 것으로 판단되며 유가가 바닥을 치고 반등세로 돌아섰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결론적으로 과거 다수의 저항과 지지를 경험한 943.00원에서의 경계감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940원 지지를 통해 박스권 속 강보합 양상의 진행이 전망된다.
(금일 예상레인지: 939.40 ~ 944.00 원 [현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