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환율이 사흘만에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달러/엔 강세가 지속되고 저가 커버성 매수가 유입되면서 상승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그렇지만 수출업체 네고 등 물량 부담이 있고 추격 매수가 강하지 않아 상승폭은 제한되고 있다.
22일 달러/원 환율은 오전 11시 8분 현재 937.70/938.10으로 전날보다 1.50/60원 오른 수준을 보이고 있다. 달러/원 선물 2월물은 937.60으로 1.60원 올랐다.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0.50원 오른 936.80에 출발한 뒤 936.30을 저점으로 장중 937.80까지 고점을 높이고 있다.
시장에 뚜렷하게 매매 재료가 없고 외국인도 조용한 편이어서 930원대 탐색전 양상이 전개되는 모습이다.
시장 거래 역시 활발하지 않은 편이어서 좁은 거래 범위에서 국지성 매매 양상을 벌이고 있다.
다만 주가가 1,350선대 조정을 보이고 일부 해외IB에서 매수가 유입되며 상승 시도가 펼쳐지고 있다.
외국계 은행 딜러는 "달러/엔 강세와 역외 환율 상승으로 일단 갭업했다"며 "그렇지만 지난주 오버슈팅에 따른 커버 이후 별다른 움직임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외환이든 주식이든 외국인들의 움직임이 크지 않다"며 "모건 등 일부 매수가 있으나 전체적으로 호흡을 고르며 탐색하는 장"이라고 말했다.
중개사의 한 관계자는 "환율이 936~937원대 범위에서 움직이고 있다"며 "시장 거래량이 그렇게 많은 편은 못된다"고 말했다.
* 참고: [이번주 환율전망] 930원대 재점검
[환율전망표] 이번주 뉴스핌 달러/원 환율예측 컨센서스 종합
[이슈분석] 정부의 환율대책, 안정효과 있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