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낼토 총재는 18일 데이튼 기업언론경제포럼에 참석, 최근 물가압력이 약간 둔화되었으며, 소비자와 기업의 인플레 기대수준 역시 "상당히 안정되어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녀는 "하지만 근원 물가압력 추세가 계속 개선되지 않을 위험은 여전히 존재하며, 이 경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적절한 정책적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말해 추가금리인상을 단행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피아낼토 총재는 최근 물가지표가 고무적이라고 말하면서도. 소비자물가지수 내의 어떤 항목은 급격히 상승하고 다른 항목은 급격히 하락하는 등 "최근들어서는 물가지표를 해석하기가 이례적으로 어려워진 상태"라고 토로했다.
"워낙 지표가 분산되다보니 과연 인플레 추세가 어떤 식으로 형성되었는지 알아보기가 힘들다"고 그녀는 말했다.
한편 경제에 대해서 피아낼토 총재는 기존 및 시규주택 매매가 더이상 줄어들지 않고 있지만, 건축허가건수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 것은 신규주택 재고조정이 여전히 올해 상반기까지 영향을 미칠 것임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이 같은 주택부문의 둔화로 인해 성장률이 잠재수준을 밑돌 것이라고 그녀는 내다봤다.
또 그녀는 만약 주택시장이 더욱 둔화된다면 "다른 경제부문으로 파급효과가 나타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이미 주택부문의 약세는 제조업경기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이제까지로보아 미국 소비자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며 앞으로도 마찬가지일 것으로 보인다고 피아낼토 총재는 주장했다.
다만 주택가격이 더 떨어진다면 마이너스 부의 효과를 통해 소비지출이 약화될 수도 있다고 그녀는 덧붙였다.
피라낼토 총재는 인구노령화 등과 같은 장기적인 추세와 최근 주택경기 둔화와 같은 단기적인 문제 등으로 인해 미국경제는 2003년 이후 2006년까지 보여준 높은 성장률 국면에서 좀 더 완만한 성장추세로 전환되고 있다며, "앞으로 수년간은 완만한 성장률이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