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위앤 기준환율은 이번 주 7.80선을 하회한 뒤 이틀 동안 7.79위앤 및 7.78위앤 선을 차례로 무너뜨린 뒤 다시 7.77위앤 중반선으로 하락했다.
수요일 뉴욕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지표강세와 연준 베이지북의 완만한 경기확장 평가 그리고 연준관계자들의 금리동결 지속 시사에도 불구하고 주요통화 대비 소폭 하락했다. 특별한 악재가 있었다기 보다는 최근 달러 반등에 따른 조정 움직임이 강했다.
한편 상하이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최근 환율 하락 속도가 너무 빠른 느낌이 강하다며 당장은 반등하거나 최소한 하락속도가 느려질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을 제출했다.
18일 중국 런민은행(人民銀行)은 달러/위앤 매매의 기준환율이 되는 중심등가율(central parity rate)을 전일 7.7798위앤보다 0.0040위앤 하락한 7.7758위앤으로 제시했다. 화요일 이후 연일 제도개혁 이후 최저치가 경신되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 수요일 상하이 외환시장의 달러/위앤은 장외현물시장에서 7.7788위앤으로, 자동체결시스템에서도 7.7780위앤으로 각각 하락하며 최저치를 경신했다.
딜러들은 중국이 무역흑자 증가 추세에 따라 환율절상 용인 분위기가 형성되었다고 보면서도 최근 환율 하락세는 다소 과도한 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올해 위앤화가 추가적인 절상흐름을 보일 것이라는데 이견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단기적으로는 조만간 달러/위앤이 반등할 것이란 전망이 제출되기 시작했다.
상하이 시장의 한 딜러는 위앤화의 절상속도가 너무 빠르다며 7.79위앤과 7.78위앤선이 하루만에 각각 무너진 것은 다소 과도하다고 지적했다.
BNP파리바의 경우도 위앤화의 절상 속도가 앞으로는 느려질 것으로 예상했다. 연초 위앤화의 절상속도(지난 연말대비 0.3% 절상)가 유지된다면 올해 절상폭은 6%를 넘어서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