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위원장은 이날 2007년 보험최고경영자 신년조찬회 초청강연에서 "생보사 상장은 금융산업의 글로벌 경쟁력강화와 소비자보호는 물론 자본시장과 우리경제의 체질강화를 위해 추진되어야 할 과제였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 동안 생보사 상장이 이뤄지지 못해 타 금융회사와의 경쟁에서 상대적 불이익을 받와왔을 뿐 아니라 대형화를 통해 글로벌 보험사로 도약하는데 제약을 받아왔다는 지적이다.
그는 "생보사 상장을 통해 보험사의 재무구조가 건실해지고 공시가 강화돼 경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이 제고될 수 있다"며 "근본적으로도 우량기업에 대한 수급불균형을 해소하는 등 증권시장 체질개선과 이를 통한 우리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18년동안 방치되온 생보사 상장은 당사자인 생보사뿐만 아니라 정부를 비롯한 모두의 책임으로 생각한다"며 "보험업계 스스로도 그간의 부정적 이미지를 씻고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현재의 국내 보험산업에 대해서는 글로벌 경쟁력 면에서 매우 초라한 상태라고 평가했다.
윤 위원장은 "세계시장 점유율 1%가 넘는 20여개 주요대형사중 국내 보험사는 하나도 없다"며 "해외진출이 미미할 뿐만아니라 아직 리스크관리 및 판매방식 등 내부경영의 효율성 측면에서도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에는 미흡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판매채널도 아직 전통적 설계사 조직에 크게 의존하고 있어 방카슈랑스 확대시행(2008.4월)에 따른 다각도의 대응노력이 필요한 상태"라며 "특히 자동차보험 등을 중심으로 과거외형성장 위주의 과당경쟁행태가 일부 되살아날 조짐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윤 위원장은 보험인의 과감한 인식 전환과 문제를 해결하려는 적극적인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