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일본은행 소식통으로부터 이번 주 금리인상이 없을 것이란 발언이 나왔다는 교도통신(共同通信)의 보도에 달러/엔은 13개월만에 최고치인 120.76엔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EUR/USD...USD/JPY...EUR/JPY...GBP/USD...USD/CHF...AUD/USD
01/15 종가 1.2936.....120.41.....155.78.....1.9642.....1.2485.....78.38
01/16 종가 1.2911.....120.70.....155.86.....1.9605.....1.2486.....78.22
* 종가: 美 동부시간17:00 기준
1월 뉴욕 엠파이어스테이트지수가 예상보다 큰 폭 하락한 9.1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미국 달러화는 일시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뉴요 연준은 1월에 "제조업 여건이 약화됐다(softened)"고 평가했으며, 이번 결과는 당초 18.9~20.0 정도를 예상했던 시장의 기대치에 미달하는 수치.
하지만 달러화는 일시적인 동요를 거쳐 시간이 지나면서 주요통화 대비로 점진적인 상승세를 나타냈다. 유로/달러는 1.2908달러까지 하락했다.
영국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3%에 달했다는 소식에 1.97달러까지 올랐던 파운드/달러 환율도 뉴욕시장에서는 약세로 전환, 한때 1.96달러 밑으로 하락하기도 했다.
경제전문가들은 뉴욕제조업 경기가 생각보다 둔화되기는 했지만 여전히 경기확장세를 시사하고 있으며, 최근 제조업경기 약화에도 불구하고 전체 미국경제에 제동을 걸 정도는 아니라고 지적했다.
최근 고용보고서와 소매판매 강세 그리고 주택시장의 일부 개선조짐 등으로 인해 금융시장은 미국경기가 다소 강화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시장참가자들 사이에서는 당장 생산자물가 소비자물가 산업생산 그리고 주택착공 등 중요한 거시지표가 줄줄이 대기 중이고, 연준 관계자들의 강경한 발언도 기다리고 있는만큼 지역제조업 지표 약세만 가지고 달러화를 매도하기는 어렵다는 판단이 강했다.
나오미 핑크 BNP파리바 소속 외환전략가는 "물가지표 발표를 앞두고 달러화가 다소 회복되는 분위기"라며, 그러나 이날 달러화의 강세 배경 중에는 최근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포지션 자료에서 보이듯 투기적인 유로 매수포지션이 다소 감소한 사실도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