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농협이 발행하는 2억5,000만달러 규모의 달러본드가 9일 리보(Libor) 금리대비 24bp 높은 수준에서 발행조건이 결정됐다.
신문은 이번 채권발행 가격 결정은 올해 약 10억달러를 글로벌시장에서 조달하려는 농협의 계획의 일환이며, 최근 유통시장의 공급축소와 막대한 유동성 지속 등으로 유리한 여건을 활용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로 이루어졌다고 평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매우 우호적인 시장 여건의 장점을 활용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이번 농협의 발행 채권은 5년 변동금리부로 기존부채 리파이낸싱이 주된 목적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발행채권에는 약 6억5,000만달러 이상이 입찰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농협은 지난 해 연말 부근에 엔화 표시 채권을 발행하려고 하였으나 여전히 달러본드 수요가 강하다는 판단에서 계획을 변경했다.
주간사는 다이와증권과 JP모간체이스가 공동으로 맡았으며, 무디스(Moody's Investors Services)는 농협의 25억달러 규모 중기 글로벌채권 프로그램의 일환인 채권에 동일한 A3 신용등급을 부여했다.
농협은 지난 해 6월 4억달러 규모의 5년후 환매가능한 10년물 후순위채권을 발행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