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증시가 급락하고 있다. 4일 연속 급락하다 전일 겨우 반등하나 싶더니 또다시 낙폭을 더해가고 있다.
10일 10시 1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8.33포인트 하락한 1356.01, 코스닥은 6.46포인트 떨어진 595.49를 기록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가 이어지고 있는 등 수급악화가 직접적 요인이다.
이에 대해 삼성증권 오현석 연구위원은 "지금처럼 주가가 급락하면 공포심리가 팽배해질 수 있는데 패닉에 기인한 급락엔 맞서는 용기가 필요하다"며 "펀더멘탈 환경에 중대한 변화가 없는 이상 움츠릴 필요가 없다"고 지적했다.
오 연구위원이 내다보는 현 수준이 바닥이라는 관점엔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우선 오 연구위원은 "주가가 최근 심하게 두들겨 맞았기 때문에 실적이 왠만큼 악화되지 않는 이상 실적발표는 가격적 매력이 부각되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가 보는 긍정적 전망의 또다른 이유는 4분기 실적이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는 것.
오 연구위원은 "전기전자쪽은 일부 우려의 시각이 있지만 대체로 컨센서스 수준에서 발표될 것이고 자동차쪽도 이미 눈높이가 낮아질대로 낮아진 상황"이라며 "은행업종 또한 충당금 적립비율 상향으로 인해 수치가 나쁠 순 있지만 주가의 근간을 훼손할 정도는 아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