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예정된 2년통안증권 입찰과 금통위 경계감으로 매수에 서두르지 않는 모습이다. 1.443조원의 3년 국고채 입찰이 예상보다 다소 높은 4.91%에 낙찰됐지만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
미국금리 상승과 외국인들의 국채선물 매도량에 비해서는 금리 상승폭이 약해 저가매수심리가 우세한 상황으로 보인다. 더욱이 주식시장 폭락 등으로 심리적으로도 매수심리가 있으나 쉽게 움직이지는 못하고 있다.
오후들어 나타나기 시작한 기타법인의 매수는 연금펀드쪽의 매수로 알려졌으나 정확한 주체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국채선물 환매수도 일부 나타나고 있으나 분위기를 전환시키지는 못하고 있다.
한편, 채권시장에서는 노동부의 단기매칭용 자금집행 얘기도 흘러 나왔으나 집행이 완료된 것이 아니라 진행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노동부 관계자는 "아직 자금 집행을 하지는 않았으나 조만간 하게 될 것"이라며 "집행규모 등은 들어오는 상황을 보고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8일 오전장중반 3년만기국고채수익률(2006-3호)은 전일민평보다 0.005%포인트 오른 4.915%, 5년만기국고채수익률(2006-4호)은 전일민평과 보합인 4.93%에 거래되고 있다.
국채선물 3월물은 전일과 보합인 108.41에서 움직이고 있다.
은행권 관계자는 "외국인들이 사상최저 순매수로 가는 것 같다"며 "그러나 매번 이정도 매도하면 다시 늘리는 모습을 보여와 추가매도하기는 부담스러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