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환율이 오후에도 상승 흐름을 지속하며 930원을 간신히 지켜내고 있다.
26일 달러/원 환율은 오후 2시 18분 현재 930.00으로 전날보다 1.70원 오른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달러/원 선물 1월물은 929.00으로 전날보다 1.60원 오른 수준에서 매매중이다.
이 날 환율은 글로벌 달러 강세 영향으로 지난 주말 종가보다 1.20원 상승한 926.00원으로 출발한 이후 931.30원까지 올랐다.
달러/엔 환율이 오전 중 119엔을 터치하는 등 미국의 금리인하 기대감이 낮아지면서 글로벌 달러가 강세를 보인 영향을 받고 있다.
역외가 매수에 나서고 있고 결제수요도 가담 중이다.
그러나 수출업체들의 연말 네고물량이 나오면서 잠시 930원 밑을 맴돌기도 해 930원 지지가 확실치는 않은 모습.
아무래도 930원 위에서 연말 랠리가 펼쳐지려면 달러/엔 환율이 120엔을 돌파하는 장면이 연출돼야 할 것 같다.
선물사 한 관계자는 “매도보다는 매수 심리가 좀 더 우세한 것 같다”며 “930원이 확고하게 지지되려면 추가 이벤트가 필요해 보인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