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이 이번주는 25일 크리스마스 연휴와 함께 29일 휴장인 관계로 거래일수가 사흘에 불과하다.
이로 인해 큰 폭의 시황변동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일단 증시전문가들은 이번주 주식시장이 주초 강세 분위기를 보이다가 오는 27일 배당락 효과로 인해 지수가 일시적으로 조정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배당락 이후에는 프로그램 매물 출회로 지수에 부담을 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연초 기대감에 따른 매수세 유입으로 상승 분위기에서 크게 이탈하지는 않을 것이란 게 증시전문가들의 일치된 시각이다.
더욱이 환율이나 글로벌시장 등 대외변수만 뒷받침 된다면 주가흐름은 견조한 움직임을 탈 것으로 예상된다.
■ 교보증권 박석현 연구위원
올해 마지막주에 열리는 이번주 증시는 긍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내년초 기대감이 반영 돼 연말 증시에 추가적인 상승에 불을 지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약세를 보이고 있는 미국증시로 인한 외국인의 매매패턴 변화여부와 4조원이 넘는 프로그램 매수차익거래 잔고, 배당락 이후 추가 매물 출회 가능성 등은 다소 부담스러운 점이다.
■ 대우증권 이건웅 선임연구원
현재 시점에서 투자자의 고민은 '주식을 보유한 채 새해를 맞이할 것인가, 아니면 이익을 확정 지을 것인가'여부를 결정하는 것이다.
현 시장은 조정은 약하고 상승은 강하게 나타나는 전형적인 강세장의 모습이다.
따라서 조정이 나타난다 하더라도 상승 부담감을 덜어내는 정도의 기술적 조정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감안할 때 투자자 입장에선 전자의 투자전략을 권고하고 싶다.
중심은 IT(반도체)와 금융업종이다.
■ 대신증권 성진경 선임연구원
연말 휴장을 앞두고 주식시장이 다소 소강 국면으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연초 기대감 반영으로 상승 분위기는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
더욱이 오는 27일 배당락 효과로 코스피지수 기준 25~30p 가량 하락해 시작할 수 있으나 연초 기대감으로 빠르게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마지막주인 이번주 코스피 지수는 1430~1440선에서 주식시장이 마감할 것으로 전망된다.
■ 키움증권 김형렬 선임연구원
이번 주 주식시장은 짧은 거래일수와 연휴 등의 이유로 답보상태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번 주 발표되는 미국 경제지표 중 주택관련 지표가 상당수 차지해 경기모멘텀이 강화되기는 어려을 것으로 판단된다.
더 나아가 일본 Nikkei225가 지난 주 17,000엔을 돌파했지만, 기술적 부담이 점차 확대되는 것은 상승속도를 감속시키는 요인이 될 것이다.
이에 따라 이번 주 국내증시는 추세를 결정짓기 위한 방향설정 보다 코스피 1400선 신뢰를 확인하는 지지선 테스트 과정이 반복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 예상 코스피 밴드는 1410~1455pt.
■ 현대증권 류용석 수석연구원
이번주는 배당을 받을 수 있는 마지막 주다.
오는 26일까지 주식을 팔거나 사지 못하면 배당에 대한 권리도 없다.
지금 현재 주식을 사고 있는 주체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들이 연말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는데 배당락 이후에는 청산되는 경우가 있다.
우선 26일 하루 정도는 프로그램 추가 매수유입으로 장은 오름세가 예상된다. 이후에는 청산될 가능성이 있어 일정 부분 프로그램 매물로 조정 압력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 변수는 현실적인 시나리오다.
그렇기 때문에 배당락 이후에도 글로벌 시장이나 시장 분위기가 좋으면 매물을 소화하고 추가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돼 상승세를 유지할 가능성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