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전일 급등에 따른 부담, 투신권 중심의 기관 매도세가 이어지며 지수는 소폭 내려앉는 모습이다.
21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5.81포인트 내린 1436.47, 코스닥은 5.58포인트 떨어진 608.69로 마감했다.
장 초반 상승반전 시도가 다소 있었지만 기관 물량이 출회되며 지수상승을 제한했다.
이날 외국인은 이틀만에 다시 사자세로 돌아서며 627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200억원 가량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으로 1700억원 가량이 들어온 것을 감안하면 기관의 매도물량규모가 상당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
교보증권 박석현 연구원은 "투신권이 실질적으로 매도규모를 늘리면서 지수 상승이 제한됐다"며 "오늘 증시는 최근 상승추세가 일단락됐다기 보단 단기 급등에 따른 조정으로 보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증권 김영각 연구원은 "배당을 노린 자금이 유입되면서 프로그램의 영향력이 최근 상당히 커졌다"며 "결국 배당관련주나 재료보유주를 중심으로 시장은 움직인 가운데 전반적으로 관망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업종별로는 유통과 의료정밀이 각각 1%이상 오르며 선방한 반면 증권과 금융업종은 1%이상 하락하며 업종간 최대 낙폭을 보였다.
또 시총상위 종목으로는 SK네트웍스가 적은 유통물량과 프로그램 영향력을 등에 업고 상승세를 이이가고 있다.
이날 시장 거래대금은 유가증권시장(2조3953억원) 코스닥시장(1조9707억원)으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