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애널리스트는 "삼성SDI의 주력 사업인 PDP 부문의 실적부진을 반영해 이익 추정치를 대폭 하향 조정한다"며 "적정주가도 기존 7만5000원에서 6만2000원으로 17% 하향 수정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향후 실적 개선의 모멘텀이 부재를 고려해 투자의견 마켓퍼폼을 유지했다.
다음은 삼성SDI 투자보고서 내용입니다.
PDP 부문은 2007년 상반기까지 실적부진이 지속될 전망. 이는 1) 40, 42인치 LCD TV 가격이 크게 하락하며 수요가 점차 증가하는 가운데, 42인치 PDP TV 의 상대적 수요부진과 경쟁업체의 공격적 가격인하 등으로 2006년 4분기부터 PDP 모듈가격의 가파른 하락이 지속되어 가격하락 속도가 원가절감 능력을 크게 상회하고 있고, 2) 내년 상반기에도 LCD 패널가격 인하가 예상되어 PDP 모듈의 추가적 가격하락이 불가피하기 때문.
따라서 4분기 PDP 모듈 출하는 전분기 대비 8.9% 감소한 592,000대로 예상되며 이 같은 출하부진은 2007년 1분기에도 지속될 전망. 하지만 1) 50인치 PDP 모듈 생산비중 확대 (2007년: 20% 수준)로 분기별 blended ASP는 5∼10%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되고, 2) 50인치 PDP 모듈에서는 부품 소요원수 축소를 비롯한 원가절감 노력을 지속하고 있어 내년 하반기에는 원가구조가 소폭 개선될 전망.
그러나 전통적으로 대형 PDP TV 수요가 강했던 북미시장에서 최근 40인치 이상 LCD TV의 가격하락으로 소비자의 선호도가 점차 LCD TV를 선호하고 있어 향후 삼성SDI는 50인치 HD급 PDP 모듈을 중심으로 제품구성을 신속히 변화해야 할 것으로 판단됨. 따라서 향후 삼성SDI는 50인치 PDP 모듈의 효율적 원가구조를 확보해야만 향후 이종 디스플레이와 가격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전망.
한편 기술적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있는 AM-OLED는 현재 순조로운 설비증설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어 기존 계획대로 2007년 초부터 가동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됨. 그러나 AM-OLED는 고정비 부담증가와 시장형성 미흡 등으로 2007년에 수익성 확보가 여의치 않을 전망. 다만 기능적 측면에서 AM-OLED는 TFT 대비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있어 수요처와 가격협상만 우호적으로 진행된다면 2008년부터 본격적 이익창출이 가능할 전망.
당사는 PDP 부문의 실적부진을 반영해 삼성SDI의 이익 추정치를 대폭 하향 조정하며 적정주가도 기존 75,000원에서 62,000원으로 17% 하향 수정함. 적정주가 62,000원은 2007년 추정 실적에 PBR 0.6배를 적용해 산출하였음.
1) 현재 동사 주가는 2007년 추정실적 기준으로 PBR 0.7배에 거래되어 역사적 최저 valaution 수준에 근접하고 있으며, 2) 최근 1개월간 시장대비 3% 초과하락해 향후 추가적인 주가 하락위험은 높지 않은 것으로 판단됨. 그러나 향후 실적 개선의 모멘텀이 부재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상승여력도 크지 않을 전망. 삼성SDI에 대해 투자의견 Marketperform을 유지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