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참가자들이 이날 일본은행(BOJ)의 금리결정을 기다리는 가운데, 후쿠이 도시히코 총재가 내년 초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는 강경한 발언을 내올 것이란 기대가 작용한 분위기다.
이날 오미 고지 재무상과 오타 히로코 경제재정상이 각각 다음 회계연도의 물가 정상화 기대감과 함께 기업수익 개선과 고용시장 강세가 내수를 뒷받침할 것이라고 발언함에 따라 경기우려가 후퇴한 점도 엔 매수 심리를 자극한 분위기다.
태국 바트화는 전날 중앙은행의 단기자본 통제 발표 이후 달러대비 36.07 바트급락세를 보인 후 점차 약세 폭을 줄어 35.70바트 선으로 하락 폭이 줄어들고 있는 중이다.
19일 오전 11시 40분 현재 도쿄 외환시장의 달러/엔은 전일 뉴욕시장 종가대비 0.20엔 가량 하락한 117.88엔을 기록 중이다.
유로/달러가 1.31달러 선으로 회복된 가운데, 유로/엔은 154.44엔으로 하락하는 등 상대적인 엔화 강세가 엿보인다.
딜러들은 118엔 선 부근에서 수출업체들의 네고물량이 나온데다, 정부 당국자들이 내년 경기에 대해 낙관적으로 언급하면서 후쿠이 일본은행 총재가 내년 경기전망을 밝게 보면서 1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형성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일본은행은 이날 정오~오후 1시 사이에 회의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지만, 시장은 이미 금리동결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는 중이다. 오히려 관심은 내년 1월 금리인상 가능성으로 이동한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