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시장은 다소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하지만 외국인 주식 매수와 수출대금 유입 등의 원화강세 요인이 여전하다. 이에 수출주 가운데서도 실적호전 우량주에 한정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또한 1년여만에 재개된 6자회담 변수, 외국인 수급의 안정 여부, 일본 통화정책 변수 등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연말 주식시장의 추가상승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전망이 지배적이다.
이하는 증권사 애널리스트 코멘트.
굿모닝신한 김중현 연구원 = 주식시장이 또 한 번의 V자 반등을 나타내며 월초의 낙폭을 모두 회복했다. 추가적인 상승세로 이어질 수 있을까. 가능하다. 달러화 안정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 미국의 경기 연착륙 가능성에 대해 안도하고 있는 글로벌 증시의 연말랠리 역시 좀 더 연장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다만 완성차 및 중공업주에 대해선 중기 관점에서 비중축소를, 낙폭과대를 겨냥한 기술적인 저점 매수에 나섰던 경우도 단기 이익실현을 권한다. 반면 여전히 모멘텀이 유지되고 있는 철강이나 화학 등 소재주와 은행, 보험 등 금융주에 대해선 매수관점을 유지하는 것이 유리하다.
대신증권 천대중 연구원 = 외국인 매수 가담으로 국내증시의 수급이 크게 안정되고 있다. 19일 일본통화정책으로 인한 증시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란 판단이다.
환율안정과 내년도 기대감으로 주가의 상승무드는 연말까지 이어질 것이다. 낙폭과대주 및 1월효과가 부각될 수 있는 증권, 전기전자업종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
대우증권 이건웅 연구원 = 13개월만에 재개된 6자회담에서 북한과 미국은 상당한 의견차이를 보이고 있다. 북한의 핵보유라는 악재는 이미 시장에 반영돼 6자회담서 의외의 긍정적 성과가 도출될 경우 증시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다.
원/달러 환율의 경우 12월 초 913원을 저점으로 상승세다. 다만 외국인 주식매수와 수출대금 유입에 따른 원화강세 요인이 상존하고 있다. 수출주 중 실적 호전 우량주에 한정된 매매가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증권 김영각 연구원 = 외환시장이 안정을 찾아가고 있으나 수출관련 업종은 예상보다 미약한 반등으로 제한될 것이다. 연말 배당에 대한 기대로 소형주보단 중형주, 중형주보단 대형주가 높은 수익을 주는 안정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주식시장 상승에 대한 기대감은 커지고 있다. 하지만 단기 반등폭이 컸다는 점에서 시장 주체들이 적극적인 참여보다는 소극적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한 배당관련주 및 재료보유주 위주로 에너지가 집중되고 있고 시장은 전고점 수준으로의 완만한 상승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