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LG전자의 6개월 목표가를 기존 7만1000원에서 6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하지만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배 애널리스트는 "지난 18일 대규모 인사이동에 따른 주가 영향은 중립 이상"이라며 "이는 신임 CEO에 대한 시장의 우호적인 평가를 감안할 때 새로운 리더쉽의 출현에 따른 중장기 펀더멘탈 개선 기대감이 이에 수반되는 단기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를 상쇄하고 남을 것이라 판단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LG전자 분석보고서 요약입니다.
◆6개월 목표주가 65,000원으로 하향 조정
LG전자의 6개월 목표주가를 기존의 71,000원에서 65,000원으로 8.5% 하향 조정함. 이는 동사의 2006년 및 2007년 영업이익 전망을 각각 10.7%, 23.9% 하향 조정한데 기인함. 영업이익 전망의 하향 조정은 1) 원/달러 환율 전망을 기존의 950원에서 920원으로 3.2% 하향 조정한데다, 2) 주요 디스플레이 제품의 판가 하락이 예상보다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음을 반영한 것임. Valuation에 있어서는 본사 부문의 영업가치(EV/EBITDA 5.5배)와 LG필립스LCD의 지분가치(PBR 1.7배에 20% 할인 적용)를 합산하여 산출했으며, 이는 결과적으로 2007년 예상 주당순자산의 1.86배 수준에 해당함.
◆CEO를 포함, 대규모 인사이동 단행
LG전자는 12월18일 이사회를 소집하여 CEO를 기존의 김쌍수 부회장에서 남용 부회장으로 변경하는 등 대규모 인사 이동을 단행함. 당사는 이에 따른 주가 영향이 중립 이상이라 판단하는데, 이는 신임 CEO에 대한 시장의 우호적인 평가를 감안할 때 새로운 리더쉽의 출현에 따른 중장기 펀더멘탈 개선 기대감이 이에 수반되는 단기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를 상쇄하고 남을 것이라 판단하기 때문임. 신임 CEO는 LG텔레콤 재직 시절 동사의 성공적 Turn-around에 결정적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음.
◆투자의견 BUY(M), 환율 추가 하락 여부가 주가 흐름 상 최대 변수
LG전자의 투자의견 BUY(M)을 유지함. 이는 실적 부진의 원인 중 하나인 디스플레이 부문의 부진은 상당 부분 경기 순환적 원인에 기인하는 반면, 이동통신단말기 부문의 Turn-Around 양상과 가전 부문의 호조는 추세적 성격이 강하다고 판단하기 때문임. 다만, 그간 누적된 환율 하락 등의 여파로 전반적인 영업이익률 수준이 낮게 형성되어 있는 만큼 추가적인 환율 변동에 따른 이익 변동의 폭이 과거에 비해 커졌다는 점에는 주의할 필요가 있어 보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