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환율이 강보합세로 전환했다.
글로벌 달러가 견조한 가운데 업체들의 결제가 유입되며 낙폭을 줄인 끝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18일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39분 현재 924.10/50으로 전날보다 1.10/30원 오른 수준을 보이고 있다. 달러/원 선물 1월물은 923.20으로 1.10원 올랐다.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0.70원 내린 922.50에 출발한 뒤 장중 923.20까지 반등했으나 수출 네고로 하락 전환, 921.80까지 저점을 낮추기도 했다.
그러나 저가 반발 매수가 유입되면서 922원선으로 낙폭을 다소 줄였다가 점심 이후 강보합세로 전환하며 924원대로 고점을 높이고 있다.
시장 내 숏마인드가 작용하며 매도세가 장을 눌렀으나 업체 결제가 꾸준히 유입되면서 숏커버가 이뤄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외환당국의 대규모 개입 이후 시장포지션이 경량화되면서 매수효과가 생겨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개장초 네고 등으로 밀렸으나 업체 결제가 유입되고 있다"며 "당국의 개입으로 시장물량이 감소하고 미뤘던 결제가 유입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연말 상환 수요 등 기본적인 결제가 있으나 하락심리로 그동안 가려진 면이 있다"며 "시장에서도 숏을 냈다가 다시 커버하고 있어 강보합세가 유지될 것 같다"고 말했다.
달러/엔 환율은 118선대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 118.06/12선에서 호가되고 있다. 100엔/원은 782원대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