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환율이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달러/엔이 118선에 육박하고 있으나 연말 네고 등 매물로 인해 약세를 보이고 있다.
그렇지만 추격 매도가 제한되고 거래량이 크게 줄어드는 등 연말 소강 상태를 뚜렷이 보이고 있다.
정부 당국자들의 엔/원 등 환율 하락에 대한 우려가 표명되고 있어 개입 경계감도 상존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달러/엔이 하락폭이 커지거나 수출 네고가 집중되지 않을 경우 큰 등락은 없이 920원 초반의 소강 장세가 예상된다.
18일 달러/원 환율은 오전 10시 47분 현재 922.20/50으로 전날보다 0.70/80원 내린 수준을 보이고 있다. 달러/원 선물 12월물은 922.40으로 0.70원 내렸다.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0.70원 내린 922.50에 출발한 뒤 장중 923.20까지 반등했으나 수출 네고로 하락 전환, 921.80까지 저점을 낮추기도 했다.
그러나 저가 반발 매수가 유입되면서 922원선으로 낙폭을 다소 줄인 뒤 약보합권에서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다.
개장초를 넘어서면서 거래도 대폭 줄어 시장은 한산한 연말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개장초 약세 출발 뒤 일부 롱플레이가 있었다"며 "그러나 수출업체 네고가 나오면서 923원대 반등이 깨졌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연말들어 북을 접은 데들도 있고 투기 거래가 크지 않다"며 "관망 분위기가 이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중개사의 한 관계자는 "별다른 거래가 없다"며 "오전 중 거래량도 크게 부진한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