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에너비스 관계자는 15일 시장 일각에서 제기된 '자산재평가를 통한 무상증자 추진설'과 관련, "공정공시 사안이라서 지금 언급하기 어렵다"며 "조회공시가 올 경우 답변할 수 있다"고 즉답을 피했다.
(이 기사는 15일 10시 20분 유료기사로 송고됐습니다)
하지만 시장에선 중앙에너비스의 유보율을 감안할 때 무상증자 가능성은 여전히 높다는 지적이다.
이에 중앙에너비스의 주가는 최근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불과 한달전(11월15일) 35,000원이던 주가는 15일 현재 68,100원까지 두배가량 급등했다. 특히 최근 4거래일 중 3거래일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최근 상승세를 더해가고 있다.
유보율은 잉여금을 납입자본금으로 나눈 비율로, 기업이 영업활동이나 자본거래를 통해 벌어들인 돈 중에서 어느정도가 사내에 유보돼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다.
우선 중앙에너비스의 지난해 유보율은 1849%. 즉 중앙에너비스의 자본금(21.9억원)을 감안하면 사내 유보금이 800억원 가량이 된다는 얘기다.
중앙에너비스의 올해 유보율 수준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회사측은 확인해줬다.
이와 관련,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유보율과 자산가치가 높은 기업의 무상증자 가능성은 높다"며 "중앙에너비스의 유보율과 부채비율을 감안할 때 무상증자 가능성은 상당히 높은 편"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