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론적 수준의 코멘트로 금통위 영향력 미미한 가운데 장 후반 환율 급락하면서 109p 회복
- 환율 추가 하락으로 인한 우호적 영향력 기대 속에 이에 따른 탄력적 대응
- 3틱 내린 108.96p로 개장한 국채선물은 장 초반 금통위 경계감 속에 약보합 장세가 역력하였다. 오전중 금통위에서 예상대로 콜금리를 동결하였고 코멘트에서도 우려했던 매파적 발언은 나오지 않았다.
여전히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하는 가운데 원론적 수준의 코멘트를 벗어나지 않았으며 11월 원화예금 지준율 인상에 이어 유동성 축소 차원에서 외화예금 지준율도 인상하였지만 당장 금리를 올릴만한 재료는 아니라는 점에서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미미하여 국채선물의 약보합 등락은 지속되었다.
그러나 7일만에 반등을 다져나가던 달러/ 원 환율이 장 후반 다시 급락하자 국채선물은 상승반전하면서 109p를 회복하였다.
금통위가 중립적 수준에 그치는 가운데 전일 역시 환율 하락에 힘입으면서 국채선물은 결국 5틱 상승한 109.04p로 장을 마감하였다.
- 원론에 충실했던 올 마지막 금통위 .
한은은 경기에 대한 긍정적인 관점을 유지하면서 경기와 물가, 환율, 자산가격 등을 살피며 향후 통화정책을 신축적으로 펴나갈 것임을 피력하면서 2006년 마지막 금통위를 시장에 충격을 주지 않는, 다분히 원론적인 수준에서 마쳤다.
- 환율 하락에 따른 강세 지속 기대 . 환율 하락이 현재 수준에서 멈춘다면 채권시장에 추가 영향력은 거의 없 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환율 하락의 배경이, 미국은 경기 둔화로 인해 금리인하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는 반면 유럽과 일본은 금리인상 조짐이 부각되고 있다는 글로벌 달러 약세를 강하게 부추기는 요인들이라는 점에서 그 기조는 좀 더 연장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전일에도 장 초반 반등을 뒤로 하고 후반 결국 다시 하락세로 돌아선 모습에서 채권시장에 불리하게 작용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 롱캐리 병행한 탄력적 대응 - 금통위가 조용하게 넘어가면서 앞으로 가장 주목되는 변수는 환율일 것이다.
다만 연말 장세로 접어들면서 변동성이 축소되겠지만 전일 매파적 코멘트 비언급으로 확실히 매도 유인은 크지 않다는 점에서 강세 기조가 크게 변질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환율 움직임에 따른 장중 등락이 예상되므로 롱캐리 마인드를 병행한 탄력적인 대응이 요구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