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산업활동 결과는 우리경제가 당초의 비관적인 경기전망과는 달리 성장세가 다시 빨라지고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판단된다. 산업생산 수치가 예상치를 하회했으나, 석유화학, 조선, 자동차 등 장치산업에서의 조업일수 축소효과가 예상보다 크게 나타난 것으로 보이며, 이는 다음 달 산업생산에는 오히려 지수를 상승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가장 주목할 점은 경기종합지수로 경기동행지수 순환변동치와 경기선행지수 전년동월비가 각각 3개월 연속, 2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는 점에서 경기회복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최근 지준율 인상에서 볼 수 있듯이 통화당국의 과잉 유동성 흡수 의지는 단호하여 궁극적으로 금리인상의 가능성이 높아 보이며, 금리인상의 전제조건이라 할 수 있는 경기회복세가 가시화되고 있어 위험관리를 강화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