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리스크
부동산 시장 불안과 관련하여 과잉유동성을 해소해야 한다는 논란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11월 23일 통화당국의 전격적인 지급준비율 인상과 정책당국자들의 비우호적인 발언으로 투자심리가 악화되면서 지난 주 채권시장은 약세를 나타냈다.
통화정책 불확실성 상존
금번 지준율 인상은 장기적인 재료로 이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생각이다. 다만, 중기적인 관점에서 시중유동성 증가세 둔화나 통화정책의 불확실성이 사라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볼 때 금번 지준율 인상이 채권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임은 분명하다.
금리는 이미 저점 형성한 것으로 판단
정책요인만으로 추세적인 흐름을 결정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으며, 경제여건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향후 경제전망은 상당히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하겠다. 우리는 현재 우리 경제가 ‘soft patch’국면을 보이고 있으며, ‘07년 경제에 대해 낙관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다. 현재 나타나고 있는 경기둔화로 인해 당장 금리가 큰 폭으로 오르기는 힘들 것이지만, 좀 더 긴 시각에서 보면 금리는 이미 저점을 형성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정책과 경제여건에 대한 부담
금주 채권시장은 통화정책에 대한 부담과 경제지표가 나쁘지 않다는 점이 확인되면서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월평균 물량은 하회할 것으로 보이는 12월 국고채권 발행계획에 따른 우호적인 수급 인식이 금리의 상승 폭을 제한하는 요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주 중 국고 3년 및 5년 금리의 변동범위는 각각 4.75~4.85%, 4.82~4.92% 수준으로 예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