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감성적인 디자인과 다양한 기능으로 주방을 포함해 가정 실내 공간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주부들의 풍요로운 생활공간을 채워 주는 10인치 포터블 DMB TV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제품은 삼성전자의 올해 최대 히트 제품인 LCD TV '보르도'의 감성 디자인을 이어 가 감성적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포터블 DMB TV로서 세계 최대 크기인 10인치 대화면과 뛰어난 이동 수신 특성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영상 및 음성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가정 어느 공간에서도 DMB 방송은 물론 외장형 하드와 연결하여 PC에서 다운받은 동영상 등의 멀티미디어 컨텐츠 까지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이 제품은 MP3 재생 기능을 통한 음악 감상과 디지털 카메라로 찍은 사진 재생도 가능해 가족들과의 소중한 추억을 담는 디지털 앨범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삼성전자의 설명. 판매가는 39만9000원.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신상흥 전무는 "삼성전자는 고정형·가족 중심의 TV 개념이 이동형·개인 중심의 TV로 변화되는 추세와 프리미엄 주부 고객들의 니즈를 감안해 가정 내에서도 다용도로 사용될 수 있는 포터블 DMB TV를 출시했다"며 "세련된 주부 고객 대상은 물론 '아내에게 선물하는 TV'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