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애널리스트는 "절대 저평가 국면은 벗어난 것으로 판단돼 투자의견을 마켓퍼폼으로 하향 조정하며 적정주가는 2만900원을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동국제강 투자보고서 내용입니다.
동국제강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6% 감소한 7,821억원, 영업이익은 17.8% 감소한 498억원, 경상이익은 315.7% 증가한 645억원을 시현하였음. 영업이익은 시장 및 당사 예상치를 크게 하회하였으나 매출액과 경상이익은 예상치에 대체로 부합하였음.
3분기 영업이익은 후판 원재료인 슬랩가격 급등으로 2분기대비 감소할 것으로 당초 예상하였으나 예상치보다 크게 저조한 이유는 후판가격이 하락한 상황에서 원료인 슬랩가격의 상승세가 지속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됨. 경상이익이 크게 증가한 것은 2005년 3분기 중 지분법평가손실이 컸던데 따른 기저효과와 지분법수지가 115억원으로 개선된 것이 주요인임.
2007년 동사의 후판 부문은 2006년 상반기 수준의 수익성을 회복하기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됨. 이는 1) 슬랩가격 하락 반전에도 불구, 상반기 가격까지 하락하기 어렵기 때문에 스프레드 회복에 한계가 있고 (그림 2 참조), 2) 2007년 철광석가격 인상 등으로 슬랩가격 상승요인이 발생할 경우 후판가격 인상이 가능하지만 이미 경쟁사 대비 가격을 높게 책정하여 추가 인상에 부담을 느낄 가능성이 높기 때문.
최근 9월 누적 건축허가면적이 29.2% 증가하고 정부의 신도시 계획이 발표되고 있으나, 1) 철근수요에 동행지표로 인식되는 건축착공면적은 오히려 2.5% 감소하여 주택 미분양 등 건설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고, 2) 신도시 계획은 2~3년 이후 시행되는 것이어서 2007년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판단됨.
슬랩가격 급등에 따른 영업실적 부진을 반영하여 2006년, 2007년 영업이익을 각각 12.0%, 5.9% 하향 조정함. 동사의 적정주가는 20,900원을 제시하며 투자의견을 Marketperform으로 하향 조정하는데, 이는 슬랩가격 하락세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되고, 실적 감소로 저가 메리트도 크지 않기 때문임. 적정주가는 당사의 2007년 철강업종 PER 6.8배를 20% 할인하여 2007년 수정EPS에 적용하여 산정한 것임.
동사의 주가는 최근 1개월간 11.2% 상승하여 KOSPI 수익률 대비 5.8% 초과 상승하였음. 현재 주가는 valuation 상 절대 저평가 국면은 벗어난 것으로 보여 상승여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