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채권, 원자재, 부동산으로 대표되는 전 세계 자산시장은 ral ly 중이다. 앞당겨진 선행지수 반등을 똑똑한 시장이 예측하고 반응했다고 볼 수도 있지만, 경제지표 반등이 잡음이나 속임수인지 아직은
정확한 판단이 안 서는 상황이다.
오히려 global 긴축에도 불구하고 OECD 잉여유동성 증가율이 여전히
플라스권에 머물면서 중앙은행의 약점을 파고든 market player들의 승리라는 단어로 최근의 상황을 표현
하고 싶다.
향후 중앙은행들은 재차 긴축을 강화하면서 잉여유동성을 흡수하려는 일련의 조치를 취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데, 이에 대한 globalmarket player들의 대응이 향후 중요한 관전포인트가 될 것이다.
▶ OECD 선행지수가 6개월만에 상승 반전했다.
OECD 선행지수는 3월 4.3%에서 8월 2.1%로 5개 월간 하락하다 9월에는 2.5%로 0.4%p 증가했다.
하지만, 이번에 바닥을 확인했다고 확신하기보다는 2~3개월 상승하다 재차 하락할 가능성은 염두에 둘 필요가 있어 보인다.
과거 cycle을 보면 5개월 하락한 이후 추세적으로 상승 반전한 적이 단 한 번도 없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러한 상승반전이 일시적으로 시장을 혼란케 하는 지표상의 잡음(noise)이나 속임수(fake)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한다. 일례로 04
년 말에도OECD선행지수는 3개월 정도 상승하다 하락 반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 주식시장을 대표하는 MSCI ACWI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고, 채권시장을 대표하는 MSIC Bond index도 수익률 기준으로는 상승세가 진행 중이다. 아연과 납가격 사상 최고치, 곡물가격 급등에서 알 수 있듯이 非에너지 원자재시장의 가격상승은 놀라우며, 미국을 제외하고는 올해 하반기부터 주요국 부동산가격이 재오름세를 타고 있으니, global asset market은 rally 중이다.
결국 상반기에 긴축을 강화하고 지켜보던 중앙은행 입장에서는 정책의 효과는 별로 없었던 셈이다. Market player와 중앙은행과의 1차전은 일단은 중앙은행의 패배로 볼 수 있다.
▶ 현재 global 정책금리는 3.74%까지 상승했는데, 이는 80년대 이후의 평균 5.3%보다는 낮지만 90년대 이후의 평균과는 비슷한 수준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OECD 잉여유동성을 측정해보면 최근의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잉여유동성 증가율은 플러스권에 머물고 있다.
결국 향후 global 중앙은행들은 재차 긴축을 강화하면서 금리정책과 함께 잉여유동성을 흡수하려는 일련의 조치를 취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lobal asset market rally에 대한 중앙은행들의 고민, 그리고 이를 조절하기 위한 여러 조치들과 이에 대한 global market player들의 집단행동(herd psychology)이라는 관점이 정치경제학적인 측면에서의 관전포인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