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달러/위앤 기준환율이 다시 최저치를 경신했다.
미국 3/4분기 국내총생산(GDP) 결과가 예상보다 크게 약화되면서 글로벌 달러화가 한달여만에 최저치를 경신한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달러/위앤 기준환율은 7.90위앤 선을 하회한 뒤 하락에 속도감이 붙으면서 절상속도가 가속화되는 조짐을 보이는 중인데, 미국과 일본 당국 관계자들이 절상압력을 강화하고 있는 점이 주목된다.
30일 중국 런민은행(人民銀行)은 달러/위앤 매매의 기준환율이 되는 중심등가율(central parity rate)을 전주말 7.8871위앤보다 0.090위앤 하락한 7.8781위앤으로 제시했다.
지난 주말 상하이 외환시장의 달러/위앤 환율은 장외시장에서 7.8891위앤으로, 자동체결시스템에서는 7.8885위앤으로 각각 하락하면서 2005년7월21일 환율제도개혁 이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딜러들은 글로벌 달러약세를 따라 위앤화가 계속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지난 주 중국 외환관리국(SAFE)이 역내기관 및 개인의 역외 위앤화파생거래를 금지하는 조치를 발표했으나, 딜러들은 세부내역이 겉보기와는 달리 크게 파생상품의 역내거래는 승인하에 허용하는 등 시장을 크게 제약하는 수준은 아닐 것으로 전망했다.












